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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아르마니 뷰티 베티베 디베 오 드 뜨왈렛

 

 

 

 

눈 내린 겨울 정원에서 영감을 받은 아르마니 뷰티 베티베 디베 오 드 뜨왈렛 입니다 

 

소복하게 눈 덮힌 푸르고도 하얀 풀의 정원으로 안내해요 레몬, 베르가못의 시트러스 계열로 프레시하게

 

시작되는 향은 코 끝에 앉은 눈송이가 녹듯 차갑고도 따스한 매력을 지닌, 풀 향을 깊게 머금은 베티버로 

 

세련되게 마무리 됩니다 겨울의 맑은 하늘을 담은 셀룰리안 블루 컬러는 시린 겨울 바람을 맞은 순간 느껴지는

 

상쾌함과 리프레시함을 담았다고 해요 용량과 가격은 50ml,100ml / 19만원, 30만원 입니다

 

TOP - 베르가못,레몬,만다린 오렌지 

HEART - 핑크 페퍼, 카다멈, 코리앤더

BASE - 베티버, 파출리, 모스 어코드

 

수색이 맑아서 가벼운 느낌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플로럴 계열, 프루티 계열을 좋아하는 제가 좋아하는 향은 

 

아니었어요 파출리의 풀 향인지 모르겠지만 제가 첫 향을 맡았을 때 느낀 느낌은 옅은 인삼향? 또 다른날에 뿌렸을 때는 

 

살짝 나무냄새? 같은 느낌이었는데 남자향수에서 흔히 한번씩 나는 느낌의 향 이라는 생각도 들어서 다른 노트에 베르가못

 

이나 레몬도 있지만 저는 첫 향의 인삼 느낌이 오래가다가 시간이 지나면 향이 거의 남지않았어요

 

아르마니의 향수 중에서도 신경써서 만든 라인의 향수였지만 이런 느낌의 향수를 좋아하지 않아서 인지 같은 라인의

 

로즈 밀라노나 뷰티 자스민을 써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