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함 아래, 시트러스의 상쾌함과 장미, 쟈스민의 풍부하고 대담한 꽃의 부케를 향에 담은 샤넬 N5 로 오 드 뚜왈렛
입니다 미니멀한 패키징의 N°5 로(L'EAU)는 심플함을 찬양하며 상징적인 실루엣이 케이스를 감싼 슬리브에 양각으로
새겨져 있습니다. 케이스 안에는 두 번째 슬리브가 투명한 물처럼 맑은 보틀을 감싸 안고 있어요
보틀의 마개와 같은 어떠한 구성품도, 메커니즘도, 에센스도 이 깨끗한 모습을 망치지 않습니다.
다시 한번 심플함이 지배해 이 심플함은 N°5로(L'EAU)를 선택하는 여성의 상상력에 완전한 자유를 선사한다고 해요
마치 햇살을 흠뻑 받은 황금색 꿀처럼 눈부신 시트러스의 기운을 발산하여 레몬, 만다린, 오렌지 노트가 알데하이드와
어우러져 하늘에 닿을 듯 공중으로 발산합니다. 그다음으로는 꽃들의 살랑거리는 소리가 마치 바람처럼 들려와
장미는 쟈스민, 일랑일랑과 만나 한층 더 모던함을 더해줍니다 꽃향기가 한차례 지나가면, 베티베와 시더 향이 새로운
활력을 부여하고, 그 뒤로 부드러운 화이트 머스크 향이 따라와요
샤넬 조향사인 올리비에 뽈쥬(Olivier Polge)는 샤넬 N°5를 흠 없이 완벽하고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구조로 재탄생
시켰습니다. 금세공인의 섬세한 감각을 가진 올리비에 뽈쥬는 기존의 포뮬러를 하나하나 분석하였고, 각 성분의 진정한
역할을 이해하였습니다. 올리비에 뽈쥬는 새로운 균형과 상쾌함을 위한 이상적인 조합을 창조하고, 시대의 정수를
담아내고자 노력하였습니다. N°5 로(L'EAU)는 그 어떠한 선입관에도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해요
용량과 가격은 35ml, 50ml, 100ml / 126,000원, 179,000원, 255,000원 입니다
사실 샤넬의 향수들은 전부다 저에게는 무거운 느낌! 어떻게 뿌려도 샤넬 향수 특유의 묵직함이 있어서 샤넬의 다른 품목은
좋아하는데 향수는 좋아하지 않아요 N5 가 이미 진하다고 들었기 때문에 걱정했는데 다른 오 드 뚜왈렛 향수와 비교해도
좀 무거운 느낌이 들어요. 첫 느낌에서 살짝 비누향도 나는 것 같은데 전체적인 느낌은 우디느낌이 강한 향수라고 해야
하나요? 뭔가 따뜻한 나무 향의 느낌이 났는데 저는 설명에 있던 꽃향기는 느껴보지 못했어요
비누 + 파우더리 + 살짝 달콤하고 따뜻한 느낌의 우디! 가 N°5 L'EAU의 전체적인 느낌이라고 생각했어요
싱그러운 봄에 어울리는 향수라는 멘트도 있으나 좀 무거운 느낌이에요 그리 선호하는 느낌의 향은 아니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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