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겔랑 라 쁘띠 로브 느와르 오 드 퍼퓸 인텐스

 

 

 

 

지구의 푸른빛을 담은 블루 컬러로 선보이는 스위트 플로럴 계열의 겔랑 라 쁘띠 로브 느와르 오 드 퍼퓸 인텐스 입니다

 

달콤한 플로럴 노트와 불가리안 로즈를 섬세하게 블렌딩해 여성스러운 향기를 자아내어 살짝 스치는 베르가모트와

 

블루베리 노트가 강렬한 인상을 주고, 부드러운 화이트 머스크와 우드의 베이스 노트로 마무리해 잊을 수 없는 잔향이 

 

남아요 보틀 또한 매력적으로, 블랙 미니드레스와 미드나이트 블루 톤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몽환적인 분위기를 완성해 

 

줍니다 용량과 가격은 30ml, 50ml / 10만7000원 , 15만6000원 이에요

 

 

이 향수를 처음 뿌렸을 때의 느낌은 과일을 설탕에 졸여서 달콤한 사탕냄새가 오래가는 느낌! 이 딱 맞아요. 샘플로 받은

 

향수여서 탑노트나 베이스 노트를 신경쓰지 않고 쓰고싶은 걸 꺼내서 쓰는 편인데 설명을 보니 블루베리 노트가

 

있더라구요 처음 뿌렸을 때 가장 먼저 맡은 향이 왠지 달콤한 과일인데 설탕에 졸인것 같은 달짝지근함! 이 느껴졌는데

 

그 이유가 이것 때문일 것 같다 라는 생각을 했어요 여러 향수들을 써봤지만 인텐스가 들어간 이름의 향수는 처음이었고

 

전반적으로 향이 진하고 딱 추운겨울용으로 베스트겠다 생각했어요 달짝지근한데 따뜻한 날씨에는 한방울만 뿌려도 덥게

 

느껴지는 감도 있구요 저는 그리 크게 좋아하지 않는 계열의 향수이지만 겨울같은 때는 확실히 향이 진한 편이니까

 

하루종일 가기도 하구요 그점은 장점이네요

 

다만 이 향수는 다른 향수와 달리 투명하지 않고 색감이 진한 갈색이어서 뿌릴 때 흰옷을 입으면

 

향수가 옷에 이염될 수 있어서 조심해야 한다는 점! 그리고 이 향수가 케이스가 바뀐 건지 이름은 같은데 리뷰하는

 

파란케이스로는 나오지 않는 것 같고 겔랑 홈페이지에도 핑크빛으로 바뀌어 있어요 

 

진한 향수 보다는 바디미스트 같은 맑고 가벼운 느낌의 향기를 좋아해서 재구매는 하지 않을 것 같아요

 

하지만 겨울시즌에 좀 오래가는 향수를 체험해 보는 정도로는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