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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E YOUNG

X 안나수이 판타지아 머메이드 오드트왈렛

 

 

 

 

신비로운 청록색 바다 속 환상적인 머메이드 세계가 펼쳐지는 향수. 안나수이 판타지아 머메이드 오드트왈렛 입니다 

 

터키색 바다를 헤엄치며 상상 속 존재인 머메이드를 만나는 꿈과 그 안에서 희망과 행복의 기분을 전달해주어요

 

스파이시한 카다멈과 피오니의 은은한 향이 프레시함을 더해줍니다 오렌지와 워터리 리치의 청량하고 상쾌한 향으로

 

프루티 플로리엔탈 계열이에요

 

TOP - 블러드 오렌지, 스윗 만다린, 스파이시 카다멈

 

HEART - 자스민, 피오니, 워터리

 

리치 BOTTOM - 블론드 우드, 우디 바닐라, 허니

 

안나수이 향수는 명품향수 브랜드 공식수입원인 코익 이라는 회사에서 전개하는 브랜드 입니다 

 

안나수이 외에도 랑방, 지미추, 몽클레르, 반클리프 아펠, 부쉐론, 몽블랑, 코치, 그라피, MCM, 칼 라거펠트

 

안나수이 판타지아 머메이드는 골드 컬러 머메이드 조각상이 아이코닉한 디자인으로 되어있고 에메랄드 컬러 주스가

 

신비로운 분위기를 선사해요 용량과 가격은 각 30ml, 50ml, 75ml / 각 64,000원, 87,000원. 11만원 입니다

 

처음 수색을 보고 상큼한 민트컬러여서 여름향수 특유의 느낌도 있었어요 향수를 바꾸게 되어서 시도를 해봤는데

 

결과는 저에게는 최악의 향수에 가까웠어요. 그 이유는 잔향 때문입니다 상한건 아닌것 같고 유통기한이 내년까지 남아있

 

었는데 잔향이 뭐랄까 약간 고무인형 특유의 향이 살짝 남는데 그 느낌이 오래가는것 같아서 최악이라고 표현했어요

 

첫 향은 아주 잠깐 상쾌하다는 느낌이 있는데 블러드 오렌지 일까요? 첫 느낌만 잠깐 좋아요. 그런데 오렌지가 들어있다고

 

해서 오렌지 특유의 느낌이 나는건 아니에요 그리고 살짝 매콤한 느낌도 있는데 잠깐 입니다 향조 원료중에 피오니,

 

자스민, 블론드 우드, 우드 바닐라, 허니 등이 있는데 잔향 특유의 고무인형 같은 느낌 때문에 이런 원료들의 느낌은 

 

못받았어요. 향수가 참 그런것 같아요. 첫향이 마음에 들어도 잔향이 별로 이거나, 첫향은 별로인데 잔향이 괜찮거나

 

하지만 저는 어느것 하나라도 별로라는 느낌이 들면 구매하지 않아요. 탑노트 부터 베이스까지 제 마음에 드는 향수는

 

찾기 어려워요 저는 톰포드 블랙 오키드 처럼 지나치게 스모키한 우디한 느낌의 향수들을 싫어하는데 그 외에 나머지 향수

 

들은 써보고 내 스타일이 아니어도 무난하다고 넘기는 정도인데 이번 판타지아 머메이드의 고무인형 느낌이 나는 잔향은

 

적응하기가 매번 힘들었어요. 유통기한 문제가 아닌 판타지아 머메이드의 특징인듯 합니다 기존 안나수이의 다른 향수는

 

괜찮게 썼었어요 라비드 보헴이나 안나수이에서 처음 출시되었던 향수들 이번 판타지아 머메이드는 수색은 상큼하지만

 

잔향은 별로였던 향수였어요